[생각의 정리] 프로그래머 취업

취업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 할 지 모르지만 아직 이걸 모르고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정리를 해봅니다.

시장조사

어떠한 일거리가 있는지,  일자리를 잡기 위해서 요구되는 스킬이 무엇인지 조사를 해야 합니다.  대게 큰 기업의 신입 사원은  요구조건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경력 공개채용을 보고 이 회사에서 어떤 능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는지 확인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구조건을 갖추기 위해 내가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투자 해서 얻을 수 있는 기술인지, 투자한 비용을 충분히 회수하고 남을 만한 것인지 고려 해봐야 합니다.

물론 선택의 폭이 넓다면 모르겠는데 가진 능력이 아무 것도 없다면

좋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회사로 들어간다. (조직문화가 좋고 배울 것이 많은 곳)

기회를 얻고 성장 할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을 구분

일은 왜 해야 할까요? 바보 같은 질문은 없습니다.

지금 사는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고 일을 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생계 조차 보장받기 힘든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일을 하지 않아도 불로소득으로 생계가 충분히 보장되는 것이 아닌 이상 일을 해 돈을 벌어야 합니다.

경재 논리로 보면 최대한 적은 시간을 일하고 최대한 많은 돈을 버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본인에게 질문 해볼만한 것들 입니다.

내가 잘 하는 것을 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좋아하는 것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좋아하는 것을 해서 나를 사줄 만한 일자리 시장이 충분히 큰가요?

자기계발

잘 하는 것이 없다고 포기하고 낙심 할 필요 없어요. 태어나서 전문가는 없습니다.

본인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채워넣고, 연마 해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루 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맹목적인 노력만으로 위대 해질 수 없습니다.

인생은 마라톤 입니다. 시험기간이 정해져 있고 그 기간 안에 최대한 많은 것을 암기하고 체화 해서 성적을 받는 것이 인생이 아닙니다. 평가를 위한 기간은 없습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졌나?를 보면 좋지 않을까요?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인생을 지혜롭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사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커리어

전 성공적인 커리어를 걸어 왔다고 자랑 하기는 어렵지만 나쁘지 않은 경력을 만들어 왔습니다.

웹 서버 3년 10개월 그리고 지금은 iOS App Developer를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앱개발은 웹 서버와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시점에 모바일 개발 경력이 2년 정도 되어 가는데요
지금은 모바일 개발 생산성, 그리고 노하우를 좀 더 축적 하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영어 공부를 해서 세계적인 개발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다른말로 세계 제일의 약장사인데 파는 약이 잘 듣는거죠)

학위/학벌

어렸을 때부터 천재적으로 프로그래밍에 뛰어난 친구들이 말하길 학위/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howto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뛰어난 친구들에게 배워야 성장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제 생각에 학벌은 공부하는 주변 환경을 의미하며 학벌이 좋은 만큼 공부하기 괜찮은 환경(나름 척박하고 장학금을 받기 힘든, 그리고 똑똑한 친구들이 많은 곳)에서 공부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천재라면 모를까 평범하다면 좋은 학교를 가서 잘 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배우는 것도 성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좋은 학교를 나오지 않았지만 운이 좋게 뛰어난 친구를 만나 개발로 밥벌어 먹고 살게 되었습니다.

학위는 대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 하기 위한 하나의 증서로 생각 합니다. 학위보다 중요한 것은 커리큘럼 입니다.

학사 과정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쌓게 됩니다.

학사를 졸업 한 뒤에 취업, 대학원 아님 요즘은 창업도 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원은 제가 걸어본 길이 아니라 잘 모르겠군요)

뛰어난 동업자가 있는게 아니라면 취업하여 인맥과 실력을 쌓는 것이 나중에 창업할 때 더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한 5년 뒤에 직장생활에 대한 글도 써볼 수 있을 것 같네요.